여권 기간연장재발급 후기에 이어 대리신청 후기...

장모님 여권의 유효기간이 다 되어 우리 아기를 돌보느라 바쁘신 장모님 대신 내가 회사 근처 구청에 다녀왔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 여권 기간연장재발급 후기에 쓴 것과 같다.

1. 여권발급신청서 1부
2. 여권용 사진 2매
3. 신분증
4. 여권 및 여권사본
5. 25세이상 병역미필자의 경우 국외여행허가서
6. 부·모 또는 친권자의 여권발급동의서, 동의인의 인감증명서 (18세 미만자 해당. 단, 부·모 또는 친권자 직접 신청시 생략)
7. 수수료 15,000원

대리인이 접수할 때 추가로 필요한 것은, 대리인의 신분증신청자의 서명이 되어있는 여권발급신청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나 같은 경우 아래와 같이 구청을 세번을 갔다 왔다.

1. 여권발급신청서를 가지러
2. 장모님 서명을 받은 여권발급신청서를 접수하러
3. 재발급된 여권을 찾으러

1번 단계를 줄이기 위해서 서초구청 웹사이트에서 여권발급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으나 반드시 컬러프린터로 출력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또한 대리인이 접수하러 갈 경우 놓치기 쉬운 것이 있으니, 본적지와 호주를 알고 가야 한다는 것. 여권발급신청서에 본적지, 호주를 넣는 칸이 있다. - 개인적으로는 그놈의 호주와 본적지란게 어디에 소용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써야 여권을 만들어준다니 쓰는 수 밖에... - 마지막으로, 재발급된 여권을 찾으러 갈 때에 대리인과 신청인의 신분증 둘 다 필요하다.

다시 정리하자면, 여권발급신청서를 사전에 구하여 신청자의 서명을 받아야 하고, 대리인과 신청인의 신분증이 둘다 필요하며, 여권발급신청서 상에는 이름, 주소 등 알기 쉬운 정보 외에도 신청인의 본적지와 호주를 기록하는 칸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는 것.

수수료 만오천원 외에 몇만원 정도의 추가 요금을 부담할 생각이 있다면 여행사 등에서 재발급 대행을 해주니 직접 가기도 곤란하고 마땅히 대리로 시킬 사람도 없는 경우에는 이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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