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옵션으로 선셋 크루즈를 했습니다. 리조트에 있으면서 유일하게 돈 내고 한 유료 옵션이죠. ^^

바로 저 나무배를 타고 바다 위에서 일몰을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이 우리 배를 운행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앉아(누워)있을 자리가 2개 나란히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음식이 담긴 icebox도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제 출발!

hantiokmir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곳은 적도 근처라 일출과 일몰시간이 연중 거의 일정합니다.
원래 6시/18시가 맞지만, 이곳은 이른바 '리조트 타임'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전 7시경에 해가 따서 오후7시경에 해가 집니다.
대략 6시 반쯤 출발한 것 같네요.


아이스박스 앞에는 조그마한 요리가 있었습니다.
비스킷, 오이 등등 위에 해산물, 야채, 치즈 등을 올려 놓았습니다.
가운데 둘둘말린건 훈제연어구요...
맛있어 보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스박스에서 오렌지 쥬스도 꺼내 마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깐 아저씨 대신 hanti가 배를 운전해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hardonnay 샴페인을 들고있는 hanti.
hanti는 저 샴페인 남는게 아까워 선셋 크루즈 내내 열심히 마셨습니다.
(내릴 때 쯤엔 알딸딸하게 취해있었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도양의 수평선 위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갔던 때는 몰디브의 '우기' 였는데 둘째날 말고는 제대로 비온적이 없습니다.
단지 구름이 꼈다가 바람이 불다가 다시 맑아지는 상황의 반복...
이날은 다행히 구름이 별로 없어 이쁘게 해지는 모습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소네바 길리를 출발하기 직전 다시 우리 GRO와 한컷!
okmir도 hanti도 참 까맣네여.
그나마 우리 GRO인 Inan이 더 까매서 다행이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 공항입니다.
뒤에 보이는 비행기는 우리가 탈 싱가폴항공 여객기...
떠나기가 아쉬워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찍고 또 찍고 한참을 했습니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레국제공항이라고 써있는 글씨가 보입니다.
그 옆으로 몰디브 글자가 써있습니다. 글자가 특이합니다.
참고로 여기 공항, 국제공항 치고는 무지 작습니다.
hanti는 항상 큰 공항만 다녀봐서 이렇게 작은 공항 처음 봤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보다 훨씬 작습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몰디브를 떠나는 싱가폴항공편은 한밤중에 출발합니다.
밤 11시쯤 이었던가요? (잘 생각 안남 --;)
밤중을 날아서 싱가폴에는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죠.

아침에 싱가폴 창이공항에 도착후 갈아타는 시간은 금방입니다. 중간에 비는 시간이 2시간이 안됐던듯. 잠시 쇼핑을 한 후 다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탔습니다.

처음 여행기에 있던 기내식 사진은 생략합니다.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서)

드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오후더군요.

결혼 해본분들, 주변에서 결혼 하는 사람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신혼여행 다녀와서는 바로 신부의 친정으로 가서 하룻밤 잡니다.

okmir의 집으로 향하기에는 6박7일간 면도를 안한 hanti의 행색은 좀 문제가 있죠? ^^
before & after 식으로 hanti의 모습을 비교해 드립니다.

[before] 결혼식이후로 한번도 면도를 안한 hanti의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fter] 처가집 간다고 화장실가서 면도를 하고 온 hanti의 모습입니다. 사람 됐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렇게 저희 일편단심 부부의 신혼여행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신혼여행기를 마감하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진과 함께 많은 것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이야기 거리는 있는데 사진을 못찍은 것도 많고,
사진은 찍었는데 이야기 거리가 생각이 안난것도 많네요.
특히 카누를 타거나 바다속에 들어가서 스노클링 할 때는
디카를 가져갈 수가 없어서 거의 사진을 못찍었다는 것이 아쉽네요.
저희가 소네바길리에서 제일 많이 하고 놀았던 것이 바로 카누와 스노클링 두 가지 거든요.

재미 있으셨는지요? ^^;
감상 소감들 리플로 많이 달아주시구요,
혹시 몰디브에 대해, 소네바 길리에 궁금한 것도 물어봐주세요.
아는 한에서는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볼거리' 게시판에 있던 덧글을 옮겨왔습니다)

야호호
정말 올리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 너무 잘 봤구요.. 궁금한것이 많기는 한데,, okmir한테 물어볼께요..
2003-10-22 Wed 20:46

MetalMin
이런거 보니 해외여행병이 도지는구나......ㅜㅜ
올겨울에는 스키나 타면서 여행병을 달래야지.....ㅜㅜ
2003-10-22 Wed 22:48

nowhy
면도전 (말디브 인) -> 면도후 (한국인)
^^ 그동안 사진이랑 글이랑 잘 봤습니다. 아쉽다...
2003-10-24 Fri 01:51

경민이..^^
신혼여행사진보면서 내내 너무 부러웠어요, 나도 몰디브로 가야지..ㅎㅎ
2003-10-24 Fri 08:09

글래싸이
옵바 왜 면도하면 얼굴색까지 하얘져?
2003-10-27 Mon 00:47

hanti
/야호호. 네,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해요
/메탈민. 으음.. 스키 몇번 탈 돈 아끼면 주말에 해외여행 다녀올 수 있지 않남? (아, 미필이라 안되남? ^^)
/nowhy. 으흠. 말디브가 아니라 몰디브요. 버럭~ ㅋㅋㅋ 잘 봐주니 고맙소.
/경민이. 그래 꼭 몰디브 다녀와. 근데 과연 언제 가는거야? 2년안에 기대해도 되남? ^^;
/글래싸이. 나중 사진은 후레쉬를 번쩍 터뜨려서 그렇소 -_-;; 글구 얼굴 반쪽을 덮고 있던 꺼먼 털이 제거되면 그만큼 밝아보이지 않겠소?
2003-10-27 Mon 11:31

MetalMin
/hanti 미필도 절차가 복잡할뿐 못가는건 아니라오.. 그러나 올해는 한달간 논산으로 뜨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포기했다오
/글래싸이 흰 바탕에 검은점을 찍어 회색을 만드는 방법을 디더링 메소드라고 한다오....^^
2003-10-27 Mon 21:11

롱롱오빠
스키를 몇 번 타지 말아야 몰디브 갔다올 수 있나요???
2003-10-29 Wed 17:07

롱롱오빠
아, 그리고 또..hanti 군 결혼하기 전에는 캐나다 못 간다고 좀 투덜거리는거 같더니만, 지금도 투덜투덜인가요? 아니면 몰디브 갔다온 것에 대해서 대만족인가요?
2003-10-29 Wed 17:09

okmir
얼~ 롱롱오빠님 혹시 준비중?!? ^^
2003-10-29 Wed 19:30

글래싸이
옵바 왜 면도하면 표정이 거만해져? ㅋㅋㅋ
2003-11-04 Tue 14:16

hanti
1. 몰디브는 미친척 한번만 하면 다녀올수 이씀미다.
2. 몰디브 왕 좋습니다. 캐나다는 나중에 가죠 뭐.
3. 면도 안하고도 거만한 표정 찍어서 올리마 기다려라
2003-11-05 Wed 15:31


사진 넘 머찌다... 얼굴 많이 탔었네... ㅋㅋ 몰디브라... 정말 좋구만...
2004-01-14 Wed 15:14

'여행기 > 2003_몰디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일-선셋크루즈-귀국  (0) 2007/05/12
6일-마지막 날  (0) 2007/05/12
5일-리조트 여기저기  (0) 2007/05/12
리조트 빌라 사진 모음  (0) 2007/05/12
4일-주로 먹는 이야기  (0) 2007/05/12
3일-즐거운 리조트 생활  (0) 2007/05/12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ggumlog.com/trackback/53 관련글 쓰기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